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등장인물 (문단 편집) ==== 전시 내각 ==== * '''디트리히 샤흐트/윤성일''' ○ 본작의 주인공. 다른 빙의대역물의 경우 주로 주인공이나 아버지가 높으신 분으로 전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의 주인공은 높으신 분이지만 나치 정권으로부터 숙청당한 아버지를(그것도 사이가 좋지 않은) 두고 있는 일개 육군 소위로 시작한다. 원래는 21세기 대한민국의 [[독빠]] 청년이며, [[정치외교학과]] 학생이었다가 [[대한민국 육군]] [[병(군인)|병]]으로 입대해서 [[병장]] 만기 [[전역]]했다. 잠들고 보니 1937년 2월 4일로 회귀해 [[스페인 내전]]에 파견된 [[콘도르 군단]][* 정확히는 산하 제1기갑사단의 1대대 소속 2중대의 중대 부관]의 [[독일 국방군]] 육군 보병 소위 디트리히 샤흐트, 경제장관 [[얄마르 샤흐트]]의 아들로 빙의한다.[* 원래 역사에서의 얄마르 샤흐트는 아들은 없고 딸만 있었다.] 주인공이 빙의하기 전의 '진짜' 디트리히 샤흐트는 1911년 8월 15일 생으로 [[독일어]]는 물론이고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까지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다. [[하이델베르크 대학교]]를 나왔다. 하지만 빈말로도 좋은 사람이라고 보기 어려운 인물이었다. 애시당초 아버지 얄마르 샤흐트와 사이가 안 좋았던 것도 워낙 여자를 많이 만나는 등의 망나니짓을 많이 해서 눈 밖에 난 것이었다. 또 독일군 장교가 되어 스페인 내전에 간 것도 열렬한 나치 추종자여서 자원한 것이었다. 그래서 주인공이 빙의한 이후엔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사람이 아예 변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 다만 주인공이 끔찍한 스페인 내전을 겪으면서 [[PTSD|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정신을 차렸다는(?)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고, 빙의 후 예전과는 달리 개념찬 행보를 보인 덕분에 주변인들은 크게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고 그냥 '뒤늦게나마 철 들었다' 정도로만 여기고 있다. 절친이자 동기인 클레멘스와 이런저런 일을 겪어 소위에서 중위를 거쳐 대위로 진급한다. 그 후 부족한 군사 지식으로나마 문제점과 개량안을 제안해 [[8,8cm FlaK]] 대공포를 일찍이 대전차용으로도 실전배치 하는데 도움을 주며 이걸로 장거리에 있는 공화파의 전차부대를 격파한다. 이와 동시에 [[발터 모델]]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어, 발터 모델의 추천으로 베를린 전쟁대학에 입학한다. [[오스트리아 병합]] 때 [[검은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 들어가 핵심 실무자로서 쿠데타를 현실적으로 설계하며 이끌고 시민세력을 끌어들인다. 쿠데타 이후 빌헬름 3세에 의해 군부 내 계급은 중령으로 진급하고 정부 내에선 제4제국의 2인자인 재상부 차관직에 오른다. 국방과 외교, 선전에 있어서 총리에 준하는 권한을 가지며 아무리봐도 부총리의 권한은 넘어선지라, 다른 나라들도 총리급으로 여기고 대우한다고. 샤흐트 부자에 대해 독일엔 재상이 두 명있다는 말이 그냥 나오는게 아니다. 결국 현역 군인이면서 정부각료라는 기묘한 자리에 앉았음을 이용해 문민통제를 하면서 군부와 민간정부를 연결해주었다. 명연설가[* 실제로 작품을 읽던 독자들 사이에서도 사흐트의 연설에서 민주주의 뽕(?)을 제대로 맞았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참고로 이 연설문은 어디서 모티브를 얻은게 아닌 '''작가 개인이 직접 쓴 것'''이다! 작가의 뛰어난 집필 능력이 보이는 부분.]이자 여론전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독일 내전 승리의 주역으로 급부상했다. 현 독일 제4제국 전시 거국내각에서 아버지인 얄마르가 관심없는 외교와 군사 쪽을 담당하였다. 그간 독일군에게 결여되었던 대전략적 우위와 보급 및 군수물자면에서 부족했던 점을 남김없이 채워주는 인사라고 할 수 있다. 당장 1차 대전만 거슬러올라가도 [[빌헬름 2세]]의 지나친 팽창주의적 행보와 외교적 자충수로 인해 3국 협상이 이뤄졌고 군사적으로는 훌륭했지만 전략적으로는 최악인 무제한 잠수함 공격으로 인해 미국까지 적으로 돌리며 1차대전 내내 전투에서는 이겼어도 전략적으로는 완패해 결국 1차 세계대전에서의 패배를 불러오는 등 '군대가 나라를 가진' 독일의 최대 단점을 채워준 것이다. 영프 전쟁 직전에 프랑스가 영국의 뒤통수를 칠 수도 있다는 것을 유일하게 눈치챘고(미래에서 일본이 선전포고도 제대로 안 하고 진주만을 습격한 선례가 있기 때문에), 프랑스가 벨기에를 우회하여 독일을 공격할 것도 눈치채며(이전의 슐리펜 계획과 함께 원래 역사의 독일이 내전기 시절 나치에게 했던 낫질작전을 프랑스에 하며 승리했기 때문에) 높은 전략적 식견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재능의 편린은 스페인 내전시기에도 드러났었는데 모델이 내준 과제 때문에 중대 작전 계획을 짜면서 드러났다. 전투가 끝나고 모델이 장교들과의 일대일 면담에서 다른 장교들에게 혹평을 쏟아놓다가 디트리히와 면담할 때는 자네는 생각이 너무 많아 결단력이 떨어지지만 피해를 최소화할 능력이 있어 현장지휘관보다는 참모 장교쪽에 재능이 있어 보인다며 호평을 했기에 이를 본다면 미래지식을 차치하더라도 실제 군사적 능력이 어느정도 있는 듯하다. 독일군 상대로 패배를 거듭하여 본토까지 털리던 이탈리아와의 종전 과정에서 이탈리아 국민해방위원회 측과 협상을 전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인도받을 전범 중에 무솔리니가 시민들에게 맞아 죽어서(...) 보노미가 무솔리니 대신에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를 전범으로 인도하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위원회 측에 여론전을 제안하여 파시스트들과 왕당파가 스스로 붕괴되도록 유도하여 위원회가 무혈승리를 하게 만든다. 그 와중에 룬트슈테트의 패전 소식이 들려오고, 자신들의 자존심 때문에 중재를 부탁하는 군부를 거부하고, 오히려 만슈타인에게 전역신청서를 제출하며 동부전선 피해에 대한 책임을 룬트슈테트와 같이 예편되는 형태로 지는 방식으로 전역한다. 이는 [[문민통제]]를 보이기 위해서 선례를 남기는 것 또한 있다. 귀국 후에 루스벨트가 낙선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골치 아파한다. 이후 다시 헝가리가 비밀회담을 하며 트란실바니아 회복에 대한 헝가리의 의지를 다시 확인하자 루마니아를 버리고 최대한 헝가리를 뜯어먹기로 한다. 점점 정치인으로 완성되고 있으며, 자신이 벌이면서 발생한 타국가의 비극과 자신의 행보에 대한 비난을 모두 받아들이고 책임감을 느낀다. 물론, 본인의 꿈은 빨리 은퇴해서 클라우디아와 평범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 독일 국내외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인물로 본인이 원치는 않았지만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본인의 이름만으로도 색이 약한 자민당의 지지도를 10% 이상 올렸을 정도로 군인들과 국민들 모두에게 강한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독일 정부 입장에서는 군부에서 내각일원들 중 유일하게 문민통제가 가능한 신뢰도와 인정을 받고 있다는 점 때문에 포기할래야 할 수 없는 정치인으로 여겨진다. 이때문에 모두들 어느당이 집권하든 국방장관은 디트리히가 될거라거고 생각했을 정도. 심지어 디트리히의 대항마로 할더를 영입한 아데나워조차 디트리히 샤흐트를 따르는 군부 인사들은 포섭할 방법이 없다며, 우선은 기민당 단독으로 내각을 구성하더라도 나중에 자민당과의 연정으로 타협할 생각을 하고 있다. 연합국이나 여타 중립국 및 타국에서도 재상부 차관 디트리히 샤흐트는 알아도 재상부 장관과 다른 전시거국내각 장관들의 인지도는 낮다. 타임즈지에서 미국 대선에서 당선된 자국 대통령이 아니라 먼 유럽의 독일의 2인자인 디트리히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것은 덤. 그리하여 모든 당에서 러브콜을 보냈으나, 독일 좌우의 극단적 대립을 막고 본인의 신념에 따라 선거에 자민당으로 출마하였다. 선거동안 아데나워와 기민당의 경계에도 잠잠하다가 선거 당일 아침에 할더의 진실을 조간신문을 통해 전국에 터트리고 사설을 통해 기민당과 사민당의 극단적 좌우대립과 흑색선전을 비판하며 기존의 선거구도를 무너뜨린다. 그리고 첫 내각에서 국방부 장관 겸 선전부 장관이 된다. 가족이 전부 다른 당으로 출마해 당선되어 고위직을 차지한 희대의(?) 정치명문가가 되었다. 첫 선거결과 국회의장, 장관, 차관을 샤흐트 가문에서 배출하였다. 게다가 세 사람 모두 당내 입지가 매우 높기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이 집안은 가족회의가 곧 3당회의가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는 진짜로 집에서 남편과 아내가 연정실무협상을 하면서 부분적으로 실현되었다. 해방 작전 중 고립된 소련군을 항복시키기 위해 러시아어로 된 선전물을 공중으로 뿌리고, 우크라이나 온건파를 끌여들여 자유 우크라이나군을 만들고 우크라이나 현지인들의 봉기를 일으켜 소련의 군수공장 이전을 방해하였으며, 스탈린이 2차 세계대전을 대조국전쟁으로 포장하는 것 역시 대전략차원에서 원천차단중이다. 빌헬름 3세가 임명한 재상으로서 빌헬름 2세가 현 독일정부와 빌헬름 3세의 정당성을 인정하게하고, 독일로의 귀환길에서 빌헬름 2세의 마지막을 지켰다. 독소전이 종결되자 독일 주도의 전후질서를 위해 식민지 독립을 은근히 부추기고 중국이 나중에 독일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을 우려해 중국을 남북으로 분단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여러가지 이유로 현재 연합국에서는 사실상 연합군의 총괄 관리자이자 '''연합국의 희망'''으로 인식되고 있는 듯 하다. 단순하게 연합국에서의 독일의 비중 때문에 그렇게 된 게 아니라는 점이 포인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연합국의 성공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인물이 바로 디트리히라는 거다. 농담이 아니라 디트리히가 개입하지 않은 연합국의 작전이나 계획은 대부분 실패했다. 심지어 독일까지도 말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디트리히가 단순하게 독일의 이익만을 밀어붙이지 않고 연합국 전체의 이득을 중시하고 특정국가의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도 크다. 작중에서 약소국을 배려해 주는 유일한 인물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핀란드와 폴란드인데, 이들에 대한 지원은 내각 대부분이 반대했으나 디트리히가 밀어 붙여 실행되었다. 지원이 실시된 이후에도 지원의 실효성이나 보상을 언급하며 지원을 축소 또는 아예 취소하는게 낫다는 말이 수시로 나올 정도. 지원을 받는 두 나라도 그러한 독일의 여론을 알고 있기에 자신들이 단순한 버림패로 쓰일지 모른다고 걱정했었다. 그렇게 지속적으로 지원해준 결과 핀란드는 소련에게 양면전쟁을 강요하여 독일-폴란드쪽에 가해지는 소련의 압력을 덜어주었고, 폴란드는 압도적 수적 우세를 자랑하는 소련과의 전쟁에서 직접 피흘리는 중요한 동맹국이 되었다. 일본의 무조건 항복 후 일본과의 종전 처리를 위해 필리핀에서 열린 연합국의 주역인 미영독 3자 회담에 독일 대표로 참석해 전후 문제에 대해 합의하였다. 2차 세계대전의 시작과 끝을 논할 때 원래 역사에서는 부정적인 의미로 히틀러가 있었다면 이 세계에서는 긍정적인 의미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시대의 주역인 셈이다. 이후 디트리히는 다음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고 독일의 평범한 국민으로 살겠다며 아예 선거날 클라우디아와 결혼식을 치르고 신혼여행을 명목으로 해외로 갈 것이라고 말한다. ~~독일 국민들이 순순히 보내줄지는 의문이지만~~[* 아니나 다를까 콘라드 아데나워가 그냥 휴가내면 되지 굳이 은퇴를 해야하냐며 말리러 왔다가 클라우디아의 눈물 작전에 말려서 실패한다.] 그리고 클라우디아와 서로 마주보며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속삭이며 내 독일의 나치는 필요없다의 본편 엔딩을 장식한다. 에필로그에서 은퇴 후의 꿈이 무엇이었는지 드러나는데 신혼여행이 끝나면 요식사업을 해서 독일의 백종원이 되는게 목표라고 한다. 전 세계의 요리를 독일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현지화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물론 그렇게 역사가 두질 않았는지 이후 스페인 전쟁의 학살, 사할린 근방에서 일어난 독일, 미국, 소련 간 3국 간의 갈등 등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전 세계적으로 여행을 간 이유는 그 나라에서 괜찮은 요리사들을 섭외하기 위해서였고 이를 바탕으로 요식업체를 만드려고 했으나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았다. 이후 항공모함[* 제트기를 발진할 수 있는 신형 항공모함으로 빌헬름 3세가 이렇게라도 재상을 갖겠다는 말에서 착안하여 칸즐러(재상) 급으로 명명되었다.]의 진수식에 왔다가 절망한다. 왜냐하면 그가 독일에 귀국한 뒤 새로 취역하는 항모 2대의 진수식이 있었는데 2번함의 이름이 디트리히의 아버지인 알마르 샤흐트, 3번함의 이름은 디트리히 샤흐트 본인의 이름이었기 때문(..) 여담으로 칸즐러급의 1번함은 [[비스마르크]]였다.[* 작중 필리핀 해 해전에서 일본 연합함대와의 난타전에서 격침된 [[비스마르크급 전함]] 비스마르크의 함명을 물려받았다.] 이후 사람들에게는 [[글래드스턴]]을 잇는 도덕주의 외교를 완성한 사람 또는 철두철미한 현실주의에 입각한 국익 지상주의자라는 상반된 평을 들으면서도 그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독일이 있었다는 평가에는 모두 동의하고 있다고 한다. 고평가하는 사람들은 2차 대전과 전후의 모든 질서에는 그가 관여한 만큼, 20세기는 디트리히 샤흐트의 시대라고까지 부르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독일의 외교, 군사 분야에 가장 큰 발자취를 남긴 대전략가로 남아 있다고. 책에서 그를 평한 말은 '''[[율리우스 카이사르|한 번도 독일의 지도자인 적이 없으나, 현대 독일을 논할 때 가장 먼저 회자되는 인물.]]''' 그리고 [[콘라트 아데나워]]가 매우 싫어하는데 이유는 현대적인 고용 지침을 자기 회사에 적용하여 그의 지지기반인 자본가들의 원성을 받게 한 인물이자, 결과적으로 한 번도 선거에서 이기지 못했으며[* 당장 전시 내각 이후 첫 선거때부터 할더 사건으로 인해 제대로 물을 먹었다.] 추가로 그의 업적 때문에 본인이 비교되어 이미지를 많이 구겼기 때문(...) * '''클라우디아 융 > 클라우디아 샤흐트''' ○ 프랑크푸르터 차이퉁의 여기자이자 히로인, 그리고 디트리히가 미래에서 온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유일한 인물. 결혼 전 성은 융이지만 디트리히와 결혼하며 샤흐트가 된다. 본작 제2의 주인공이라 할만한 행보를 가진 등장인물. [[금발벽안]]에 상당한 미모를 가지고 있다고 작중 여러번 언급된다. 일러스트 상으로는 20대 후반의 나이임에도 푸른눈에 금발 머리를 늘어뜨린 미소녀에 가까운 동안 미인으로 묘사되었으나 200화 이후 표지 일러스트가 교체되면서 성숙한 미인 이미지로 묘사되었다. 원래 많은 독자들이 표지 일러스트가 공개되기 전에는 클라우디아의 이미지를 성숙한 미인으로 보고 있었는데 정작 나온 일러스트에선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미소녀틱한 외모로 나와 독자들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다. 작가도 이렇게 묘사될거라곤 생각도 못해서 일러스트를 처음 보고 아차 싶었으나 이미 되돌리기엔 너무 늦어버려서 결국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해당 일러스트를 썼다고 한다. 이후 교체된 표지 일러스트에서는 성숙한 미인으로 묘사되었다. 여담이지만 한 대역갤러가 인디아나 존스 3편의 히로인인 엘사 슈나이더가 외모로만 보면 클라우디아와 닮았냐고 묻자 작가는 그렇다며 자신이 생각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는 답변을 남겼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lternative_history&no=542138|#]] 한가지 아이러니한 점은 반나치주의자인 클라우디아와 달리 엘사 슈나이더는 성배 때문이라는 핑계는 댔지만 아주 적극적인 나치 부역자라는 점(...). 대학 시절부터 사회주의 운동가로 활동했던 온건파 [[사민주의]]자로, 기자가 된 후에도 한편으로는 나치 치하에서 탄압받던 사민주의 계열 운동가들과 함께 지하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대학 시절엔 독일의 전 총리 [[프란츠 폰 파펜]]의 비서였던 아버지의 연설문 작성을 돕기도 했는데 이 일로 인해 나치에게 아버지가 해를 입은 후 본격적인 반 나치 인사가 된다. 리벤트로프 암살 실행에 나서겠다고 했을때 클라우디아의 말을 보면 클라우디아의 아버지 [[https://en.wikipedia.org/wiki/Edgar_Jung|에드가르 융]]은 [[장검의 밤]] 때 파펜의 연설문을 작성했다는 이유만으로 경고삼아 SS에게 구타당해 살해당하고 시신은 강에 던져진다. 클라우디아는 벽장에 숨어서 그 광경을 꼼짝없이 지켜봐야 했고 경찰들이나 지인들은 클라우디아의 아버지가 억울하게 살해당했는데도 누구도 도움을 주지 않았다. 시종일관 여유롭고 당당하던 그녀가 이 말을 하면서 눈시울을 붉히며 덜덜 떨고 있던 모습은 연인인 자신도 처음본다고 주인공이 생각했을 정도. 프랑크푸르터 차이퉁에 입사해 기자가 된 이후론 이런 성향을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으면서 미모를 이용해 나치 인사들을 포함해 각계 인사들과 많은 인맥을 쌓았고 얼마 후엔 스페인 내전에서 돌아온 주인공과 조우하게 된다. 그 후 검은 오케스트라에 참여했고 반 나치 운동의 일원으로 [[리벤트로프]]를 암살해 [[독소 불가침 조약]]을 막았으며 반 나치 운동을 이끈 디트리히의 조력자이자 연인로서 활동한다. 나중에는 정식 결혼식을 올리진 않았지만 디트리히와 혼인신고를 해 그의 부인이 되어 클라우디아 샤흐트로 불리며 디트리히의 보좌관으로 활동한다. 주인공의 뒷바라지부터 멘탈이 깨져버리고 현대인 커밍아웃을 해버린 샤흐트의 멘탈 케어까지 해주는 초인이다. 정확하게는 현대인 커밍아웃이라기보단 뮌헨 협정이 체결되고 검은 오케스트라의 활동도 흐지부지되자 주인공이 멘붕해 반쯤 폐인이 된 후 클라우디아가 찾아왔을때 원 역사에서 2차대전 때 나치 독일이 저지를 패악질과 그로 인한 몰락할 독일의 미래를 반쯤 정신이 나가서 떠들고선 자기는 미래에서 왔다고 한 것에 가깝다. 클라우디아는 의외로 쉽게 납득하는데 스페인 내전 당시 주인공이 우연히 만나 미래를 알려준 사민주의자 빌리 브란트와 가까운 사이였고 주인공에게 접근해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주인공이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어렴풋하게 눈치챘기 때문이다. 이때 디트리히를 위로해주며 첫키스를 하고 연인 관계가 된다. 나중에 밝혀지는 사실로 이때 클라우디아는 아직 디트리히를 사랑하고 있지 않았고 디트리히를 위로하고 붙잡기 위해서 계획적으로 키스를 한 것이었다. 키스까지는 괜찮지만 만약 디트리히가 성관계를 맺으려고 했다면 차버렸을 것이라고 한다. 사실상 그녀의 지적능력과 인맥을 통한 조력이 없었다면 일개 대위에 불과했던 디트리히가 나치 정권을 전복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을 것이다. 디트리히의 아버지인 알마르 샤흐트가 그녀를 평가하면서 디트리히에게 ''''네놈에겐 아까운 며느리''''라고 말할 정도. 2차 세계대전에서는 부족한 병력 보충을 위한 여성 보충원 모집 포스터의 모델이 된 후 자발적으로 여군에 입대하여 베를린의 암호병과 쪽으로 활동했다. 디트리히가 그녀의 안전을 위해 그쪽으로 보냈다. 클라우디아가 그건 권력 남용이라고 항의했다가 그러면 자기도 전방 지휘관으로 나가겠다는 디트리히의 말에(이때까지는 디트리히의 공식 신분이 중령 계급을 단 군인이었기에 전방 지휘관으로 나가겠다고 하는게 가능했다.--물론 진짜 나간다고 했다면 베크와 만슈타인 같은 군부 인사들이 뜯어말렸겠지만--) 디트리히가 위험해지는 걸 원치 않던 클라우디아도 바로 사과했다. 전보전달 및 전사자 부고를 작성하고 있으며, 전쟁이 지속되며 사무적이 되어가는 자신의 모습 등 전쟁의 참상에 힘들어했다. 선거에서는 본인의 신념대로 사민당으로 출마하였고, 자민당과의 연정 협상을 통해 남편이 장관으로 있는 선전부 차관이 되며 '''샤흐트 차관'''이 된다. 이후 임신하여 딸을 출산한다. 이름은 루시아로 빛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자유러시아 소련 서기장 격추사건의 의혹을 보도하는 언론을 통제하지 않음으로써 반전여론을 만드는 것에 기여한다. 독소전이 끝나고 돌아온 남편이 키스를 퍼붓는 사진이 찍히면서 각국 교과서에 종전의 상징으로 남게 생겼다. 영국의 베버리지 보고서를 바탕으로 독일에서 의료보험 체계를 만들어서 자민당의 도움을 받아 법안을 통과시킨다. 2차 세계대전 종전 후에는 디트리히와 함께 박물관이 되어버린 옛 총통 관저에서 나치의 과오와 전쟁영웅들의 설명을 읽다가 자신의 업적이 나와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디트리히는 클라우디아를 그저 자신의 아내로만 남기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며 정식으로 자신과 결혼해달라는 부탁에 응해 해외로 신혼여행 갈 거라는 암시를 주며 서로 사랑한다고 속삭이면서 해피엔딩을 맞는다. 부족한 면이 없어보이는 그야말로 [[알파걸]]이지만 집안일에는 영 젬병이다. [[요리치|특히 요리를 상당히 못하는 것이 큰 단점.]] 디트리히 피셜 커피 말고는 잘하는 음식이 없단다. 남편은 내전이 끝나고 베를린으로 오자마자 가정부와 주방장을 고용했고 맛있는 음식에 눈을 떠서 남편과 함께 미식에 맛들린다. 원래는 사민주의자라서 사용인 고용을 꺼렸지만 ~~출세한~~ 정부고관인 자신들이 집안일까지 하는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디트리히의 설득이 제대로 먹혀서 지금은 딱히 꺼리지는 않는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에필로그에서는 남편 디트리히와 딸 루시아와 함께 영국, 에티오피아, 베트남, 중국, 대한민국, 미국 등을 여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맵거나 향신료 향이 강하거나 국물류 음식은 꺼리는지[* 특히 쌀국수, 설렁탕, 구야시 등 국물 요리는 아주 질색을 한다.] 대한민국에 방문했을 때는 김구가 설렁탕에 깍두기 국물을 부어서 대접할때 정색했다고 한다. 미국에 방문했을 때 뉴욕 주 하이드파크에 있는 FDR의 자택에 찾아가 엘리너 루스벨트와 담소를 나눈다. 평소 존경하는 인물이었다고. 최초의 여성 독일 총리도 노려볼만 하다고 말하는 엘리너 루스벨트의 말에 자신이 걸을 길은 디트리히 샤흐트가 아닌 굳이 따지자면 엘리너 루스벨트라고 말한다. 그녀의 생일도 밝혀지는데 4월 25일이라고 한다. 최초의 UN인권 이사회 위원장이 된다. 여담이지만 여러모로 [[대체역사물/한국|국내 대체역사물]]에 있어서 기념비적인 캐릭터라고 할 만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명실상부 현재 국내 대체역사물들의 히로인들 중 가장 평가가 좋은 히로인 중 하나일 정도이며[* 대역갤에서도 여신 취급을 받고 있다.] 이전까지 대체역사물 내 로맨스, 더 나아가 여성 캐릭터들의 인식을 바꾸는데 큰 공헌을 한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체역사물에 관심이 덜한 여성 독자들 사이에서도 작품이 인기와 좋은 평가를 받는데 공헌한 캐릭터이기도 한데 이는 여성 '주인공'으로서 주인공에게 구애받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신념이 뚜렷하며 자신의 일에 대해 능동적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고 왜 주인공 디트리히의 정신적 지주이자 동반자인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주면서도 로맨스 묘사는 너무 과하지도 않으면서 시종일간 무거운 작품의 분위기를 환기하며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는 것 때문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로맨스를 넣을거면 내독나없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공감을 얻고 있는 편이며 아예 로맨스를 중심으로 하는 대체역사물들이 나오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 '''[[얄마르 샤흐트]]''' 본작의 주인공인 디트리히 샤흐트의 아버지다. 독일 경제계의 거물. 검은 오케스트라 인물들 사이에서도 거물급 인사로 손꼽히는 인물이며 디트리히도 이걸 이용해 검은 오케스트라에 가입하며 영향력을 발휘한다. 이후 독일 내전이 발발한 뒤 신정부의 내무를 맡게되며 히틀러와 나치당이 저질러놓은 200억 마르크의 베포-멕셀 채권을 해당 기업(나치에 붙어먹은 정도가 덜한)들과의 협상을 통해 지급보증과 처벌을 면제해주는 조건으로 120억 마르크로 줄이는 활약을 한다. 왕당파의 쿠데타를 진압하고 빌헬름 3세의 지명으로 4 제국 임시 내각의 재상부 장관이 된다. 독일 제국 당시 재상의 역할을 장, 차관으로 나눠서 장관인 얄마르가 내무를, 차관인 디트리히가 외무, 군사, 선전을 맡았다. 폴란드가 독일 내전 이후에도 총동원령을 해제하지 않고 군대를 국경에 집중시키자 이를 불안하게 본 사람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총동원령을 내리고 폴란드와의 평화협상 때 100억마르크의 배상금을 요구함으로서 영국을 경악시켰다. 이후, 연합군을 결성한 폴란드가 전쟁배상금을 내고 무기를 사가는 대금이 밀리자 디트리히에게 '''"폴란드를 압박해서 상부 슐레지엔을 받아오는 게 어떠냐?"'''라고 제안하여 디트리히가 경악하는 등 경제적으로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디트리히는 그런 아버지를 두고 '''무자비한 자본주의자'''(...)라고 생각했다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로 업그레이드했다;;;] 본인이 관심있는 내정과 경제 외에는 아들인 디트리히에게 전부 떠넘기고 있으나 관심 분야에선 세기의 천재라고 불린다. 주인공에게 매우 차갑고 엄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이나 점차 그를 인정하게 된다. 아내 루이제의 말로는 디트리히 앞에선 퉁명스럽고 차가운 모습이나 그 뒤에서는 아들 자랑을 엄청 하는 모양이다. 서부전선의 종전 후 치러진 선거에서 재무장관을 약속받고 기민당으로 출마하였으나 디트리히의 꼼수로 기민당이 패하자 아들과 같은 직위에 오르는게 싫었는지 본인 대신 부하였던 에르하르트에게 넘긴 뒤 국회의장이 된다. 디트리히 부부의 딸 루시아가 태어날 때 내색하지 않은 척 했지만 다리를 벌벌 떨고 있었고 손녀를 보자마자 헤벌쭉 웃는 모습이며 못생겼다는 디트리히의 말에 누구보다 예쁜 손녀라고 반박하고 손녀랑 놀아줄때는 디트리히가 당신이 내가 아는 아버지가 맞냐고 생각할 정도로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다. 정계에서 은퇴한 이후에는 원 역사처럼 각국의 경제고문으로 일했는데, 대한민국에서도 버블경제로 파멸 직전의 대한민국 경제를 혹평하며 개혁안을 내놓는다. 결국 버블경제 붕괴가 발생하지만, 일부라도 적용한 개혁안과 후속 대책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위기를 극복한다. 이후로도 친독 국가들의 경제 고문으로 열일하다가 독일로 돌아와 1972년에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눈을 감는다. 여러모로 굉장한 인물인데 메인 주제가 전쟁과 외교라 출연이 적어서 그렇지 나치가 메포-벡셀 채권을 이용해 급속도로 확장한 군수산업 위주의 기형적 구조의 경제를 관리해 주인공이 내무에 관해서는 거의 신경도 쓰지않고 연이어 전쟁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줬으며 배상금을 이용해 구조를 개혁하고 채권을 갚으며 독일 경제를 살려 전쟁 이후에 독일이 3대 강대국이 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 '''[[https://en.wikipedia.org/wiki/Ernst_von_Weizsäcker|에른스트 폰 바이츠제커]]''' 신정부의 외무장관으로 주인공과 같이 많이 다니는 편이다. 에필로그에서는 아프리카 연합에서 고문으로써 외교관들을 가르친다. * '''[[콘라트 아데나워]]''' 나치당의 집권 이후 반발하다 전 재산을 압류당하는 등 탄압당하다 신정부에 가담하여 신정부의 재무부 장관이 되어 내전 종료후에 나치 인사들과 붙어먹은 기업들의 재산 색출에 능력을 발휘하여 신정부의 재정에 큰 도움이 되게 한다. 그 뒤로는 퀴힐러의 쿠데타 시도때 이를 정부에 알리지 않은 군부를 보고 이래서야 군부를 믿을 수 있겠냐고 질타를 하며 군부의 문민 통제화에 도움을 준다. 선거가 실시되고, 보수우파 계열 정당인 기민당의 당수가 되어 주인공을 영입하려 하나, 세력이 한쪽으로 몰리게 되는걸 우려한 주인공이 이를 거절하고, 거절의사를 듣고 주인공에게 앞으로 정적으로서 악수를 받아준다. 이후 할더를 영입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사실 아데나워도 할더에게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는 점은 짐작하고 있었고, 이때문에 할더에게 선제적 방어를 시키고 그럼에도 문제가 될 경우 군말없이 사퇴하겠다는 약속까지 받아냈었다. 아데나워의 실수라면 할더가 숨기고 있는 문제(검은 오케스트라의 배신자이자 적극적 나치 부역자)가 상상이상으로 큰 것임을 몰랐던 점 정도. 허나 아데나워가 모를만도 한게 할더의 검은 오케스트라 배신은 뮌헨협정 이후 검은 오케스트라의 와해에 가려졌고 적극적 나치 부역은 과거를 덮어두는 대신 조용히 전역하는 걸로 넘어갔기에 당사자나 군부 인사가 아니라면 알기 어려운 문제였다. 선거당일 주인공의 폭로에 의해 결과가 사전 여론조사보다 낮게 나오자 책임을 지고 자민, 사민당이 양보해준 경제부 장관 자리에 뚱보 에르하르트를 내세우고 2선으로 물러난다. 할더 사건 이후 기민당 내에서 재투표를 해야 한다는 말도 있었지만, 지금 전쟁중에 힘들게 선거를 했는데 불복을 하게 되면 지지도가 더 떨어질 수 있다면서 승복하고, 선거법 개정 후의 다음 선거를 기대해보겠다고 한다. 그러나 디트리히가 전쟁이 끝나자마자 불출마를 선언하고 신혼여행 가겠다고 해서 닭 쫓던 개 신세가 되었다. 당연히 아데나워는 굳이 은퇴까지 해야하냐며 둘을 말렸지만 클라우디아의 눈물 작전에 완벽히 버로우. 이후 디트리히의 불출마로 인해 독일의 2대 총리가 된다. 이후 격렬한 노동자 친화 정책과 각종 여론전을 활용하며 친기업적인 자신의 스탠스와 정 반대되는 모습을 보인 디트리히 때문에 스트레스를 이만저만 받았다. 하필 말년에 금전 추문까지 터져서 정말 평생의 스트레스로 작용했다고... * '''[[쿠르트 슈마허]]''' 나치 집권 이후 수용소에 끌려가서 고초를 겪다가, 주인공의 수용소 습격 작전 때 구출되어 주인공의 여론전에 인터뷰를 하고, 사이가 나쁜 아데나워와 서로 생각은 달라도 독일을 위하는 애국자라는거는 서로 인정하고, 신정부의 노동부 장관이 되어 총동원령 이후에 징집되어 간 노동자들의 대체인력으로 주인공이 제안한 여성 근로자를 새 노동력으로 데려오는 제안에 찬성한다. 사민당의 당수로서 선거에 나서며, 주인공을 영입하려 하나 주인공이 현 시점에서는 코드가 맞지 않을거 같다는 판단하에 거절한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기민당의 흑색선전에 자신들은 소련하고 손절했고, 소련은 붉은 나치라고 디스한다. 선거 이후에 자민당과의 연정 협상을 통해서 부총리 겸 노동부 장관이 된다. * '''[[https://en.wikipedia.org/wiki/Erich_Kordt|에리히 코르트]]''' 외무차관으로 바이츠제커만큼은 아니지만 주인공과 같이 다니는 편이다. 주인공과 같이 여러 굴직한 외교 협상을 경험하면서 선거때 막나가는 우파와 융커에 대해 진절머리 난다며 주인공을 따라서 자민당에 입당하며, 선거후 새 외교부 장관이 된다. 의회에 의해 결정된 빌헬름 2세의 귀국 조건을 본인에게 전하러 가면서 감히 이럴수 있냐며 누가 자기한테 그딴 소리를 하냐는 말에 독일 국민들이 정당한 선거에 의해 선출한 의회가 그랬다고 답해주지만 빌헬름 2세가 집어던진 술잔에 얻어맞을 뻔했다. * '''[[테오도어 호이스]]''' 신문사 프랑크푸르트 차이퉁의 편집장으로 클라우디아의 스승 같은 사람이다. 쿠데타에는 검은 오케스트라에 전면적으로 협력해서 신문사의 영향력을 이용해 나치의 수용소 실태를 폭로하여 국민 여론을 신정부 측으로 돌리고 전시내각에 선전부 장관으로 입각한다. 이후 첫 선거에서 중도주의를 표방하는 자민당을 창당한다. 선거 초반에는 딱히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지만, 주인공을 영입하여 크게 약진하고, 선거 당일 주인공의 ~~편법을 통한~~ 전략으로 기민당의 단독 과반을 막는데 성공한다. 선거 후 사민당과 연정을 맺고 총리가 되며 취임 후에는 의견대립이 있을 때마다 중재를 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